강원 고성군은 여성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 침입 등의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안심 홈 세트’ 지원사업(2차)을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로, 신청 대상은 접수 시작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여성 1인 가구주, 여성 1인 사업체의 사업주(사업체 주소도 고성군 관내여야 함), 법정 한부모 가족(모자)의 세대주이다.
선정된 가구주 또는 사업주 1인당 스마트 안심 홈 세트(유선 홈 카메라·문 열림 감지기·SOS 버튼·화재감지기)를 1세트씩 무료로 지원하며 총 5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며 신청자에 따라 추가적으로 여성 1인 사업체의 사업주는 사업자등록증, 한부모 가족 증명서, 사건 사실확인원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bylotus9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추후, 선정 결과는 내달 1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누리집 공지 사항이나 안전교통과 안전총괄팀(680-34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혼자 사는 주거 취약 여성 및 사회적 약자의 범죄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 스마트 안심 홈 세트를 15가구에 지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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