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5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한 아파트단지의 전봇대에서 전선이 끊어지는 사고가 났다.
전선 단락 사고 여파로 인근 아파트단지 약 400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으며 인접한 중·고등학교에도 정전이 발생해 학생들이 조기 하교했다.
승강기 갇힘 신고 등이나 소방 당국의 인명구조 출동은 없었다.
한국전력공사는 전선을 다시 연결하는 복구 작업을 약 4시간 만에 마치고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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