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서창마을어울림센터는 주민을 위한 야외 문화행사로 ‘서창마을 영화산책’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서창마을 영화산책은 서창동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여유로운 문화행사로 주민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각계인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참여 주민들은 “우리 동네에서 이렇게 멋진 야외영화관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며 “가족들과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관철 만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서창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변화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창마을어울림센터는 살기 좋은 서창동을 만들고자 남동구와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복지기관이며, 서창2동‧장수서창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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