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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8만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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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8만여 명 방문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24.09.01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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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고추 4억 5천만 원·고춧가루 1억 원
기타 농·특산물 4억 5천만 원·먹거리판매 4억 원
3일간 13억 원 이상 매출 달성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청양군 제공]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24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청양에 미치다, 고추·구기자에 미치다’라는 주제로 청양군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된 흥겨운 축제의 자리였다.

군은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문화를 가미한 ‘구기자 설화 퍼포먼스’, ‘전국요리경연대회’, ‘K-POP 경연대회’, ‘전국청양가요제’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탄소중립을 위한 ‘드론아트쇼’를 도입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축제가 펼쳐진 3일간 수많은 관람객이 문화축제의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았으며 특히 개막식은 약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성대하게 치러졌다.

축제 기간 중 건고추 판매량은 15톤 4억 5천만 원, 고춧가루 3.5톤 1억 원, 기타 농·특산물 3억 5천만 원, 먹거리 판매 4억 원 등 3일간 총 1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관람객은 약 8만여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2000년 1회를 시작으로 25회 동안 쌓아온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의 명성과 건고추, 구기자 등 청정 청양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 새로운 문화프로그램 등이 융합되어 만들어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청양산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고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며 “내년에도 변화하고 발전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축제기간 중 판매한 청양의 우수 농·특산물은 청양군 온라인 쇼핑몰 ‘칠갑마루’와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계속해서 구매가 가능하며 온라인 홍보와 판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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