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주차·교통혼잡 대책·상거래 질서 유지 등 철저
인천 남동구는 오는 27~29일 개최되는 소래포구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최근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위탁기관인 남동문화재단의 경과보고와 주관 기획사의 세부 실행계획, 그리고 구 각 부서의 지원 계획이 논의됐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해양 생태 놀이터’ 주제로 소래포구 일대 생태자원을 전면에 내세워 정체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또 올해부터 별도로 열리는 주민자치박람회의 자리에 관광객들의 참여와 체험을 더욱 확대하는 전문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비롯 코드 아담 운영(어린이 실종 예방), 우천 시 대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보고회에 참석해 “안전관리, 교통 혼잡 해소, 바가지요금 근절 등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둔 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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