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제안서 이메일 접수
강원 원주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어린이도서관의 특색을 표현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도서관 명칭을 공모한다.
시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담아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원주시 최초 ‘공공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도서관은 무실동 1819-1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2,558㎡(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자료실, 청소년 및 가족 자료실, 문화강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서관 명칭 공모는 ‘어린이도서관의 기능과 특징에 부합하는 독창적이고 부르기 쉬운 명칭’을 주제로 적합성, 독창성, 대중성이 드러나는 10자 내외의 문구를 모집하고,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건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원주시 또는 시립중앙도서관(lib.wonju.go.kr/ja)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9월 20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되고, 접수된 공모작들은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6건이 선정될 예정이며, 결과는 10월 중 원주시 누리집에 발표된다.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각각 최우수상 30만 원(1명), 우수상 20만 원(2명), 장려상 10만 원(3명)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또는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어린이도서관TF팀(☎033-737-38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전봉우기자
jeon6484@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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