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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젼웍스 주가가 스팩 합병 상장 첫날인 3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기준 공모가 대비 +29.88% 오른 4,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8,015만 5,398주다.
2015년 설립된 아이비젼웍스는 하나금융24호스팩과 합병하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아이비젼웍스는 2차전지 제조 공정에 특화된 비전 검사시스템을 설계·제조하는 기업이다.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제품의 외관적 결함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머신 비전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아이비젼웍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2억 원, 28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28.8%, 48.8% 증가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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