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담당자와 변호사·법무사·공인중개사 한팀 상담 진행 예정
강원 홍천군은 최근 다가구 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전세 사기 피해자분들의 권익 보호 및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 사기 법률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창구 운영은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강원도청 담당자와 변호사·법무사·공인중개사가 한팀을 꾸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창구 운영은 전세 사기 피해자 뿐만 아니라 피해가 우려되는 다가구 주택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법률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홍천군청 토지주택과로 상담 접수 후 참여하면 된다.
남궁은 과장은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가 심각한 만큼 우리 군에서도 피해를 입은 사회초년생과 청년, 신혼부부가 이번 상담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천/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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