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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진로·진학 전문가가 찾아가는 맞춤형 강의 ‘우리끼리 런 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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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진로·진학 전문가가 찾아가는 맞춤형 강의 ‘우리끼리 런 클래스’ 운영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9.06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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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부모·학생이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 진행
대입 특강, 청소년 적성검사 및 해석 컨설팅 등 프로그램 운영
'2024 우리끼리 런 클래스' 홍보 포스터. [금천구 제공]
'2024 우리끼리 런 클래스' 홍보 포스터.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올해 12월까지 진로·진학 전문가들이 찾아가는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는 ‘우리끼리 런(learn)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끼리 런 클래스’는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와 주제를 지정하면, 전문가들이 찾아가 맞춤형 진로·진학 관련 특강을 진행하는 교육특화 프로그램이다. 학교 또는 학부모, 학생들이 만든 소그룹을 대상으로 한다.

'2024 우리끼리 런 클래스' 진행 모습. [금천구 제공]
'2024 우리끼리 런 클래스' 진행 모습. [금천구 제공]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 등 진학분야, 자녀성향별 진로 및 학습지도 등 학습분야, 성격검사 등을 활용한 부모자녀 간 소통분야 외에도 경제교육, 우주탐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진행된다. 구는 가족센터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기존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했던 강의를 학생들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20회차 프로그램에 900여 명이 신청해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8월에는 매그넷고 2~3학년(150명)을 대상으로 재직자 특별전형 및 입시준비방법 특강을 실시했고, 시흥중 3학년(186명)을 대상으로 대입전형에 따른 고교선택 방향설정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9월에는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독산고 1~2학년 학생대상 대입전형특강과 백산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게임중독 및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범죄예방’ 관련 특강도 예정돼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분야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금천구만의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진로진학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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