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직원 6명을 표창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우수로 선정된 주차지도과 김도빈 주무관은 부원공영주차장의 장기 방치된 노후 철골구조물을 철거하고, 평행주차 형태의 주차면을 대각주차 형태로 변경했다. 그 결과 구획 재배치로 주차면 47면을 추가 조성해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동복지과 이채원 주무관(우수)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유·아동 대상 동화구연 교육을 실시(총 14회, 약 250명 대상)했다. 또, 더 많은 아동이 효율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동화구연 모습을 교육 영상자료로 제작·배포해 아동대상 아동학대예방 교육 구 자체 콘텐츠를 생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경제지원과 금동호 주무관(우수)은 인천시 골목상권 공동체 지정 및 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직접 100여 곳의 지역 내 상인을 찾아가 소상공인확인서 발급과 복잡한 증빙자료 제출을 도왔다. 이를 통해 올해 골목상권 공동체 6건 지정, 인천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에 2건 선정돼 최대 4천만 원을 지원받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장려로 ▲통장자율회와 협업으로 오래된 공동주택 출입구에 게시판을 제작·설치(151곳)한 청천2동 황슬기 주무관 ▲저렴한 보건소 구내식당 운영을 위해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자활 일자리 창출(8명)을 이끌어 낸 보건행정과 강선영 팀장 ▲유동 인구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안심부평 부평4동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 홍보담당관 김두산 주무관이 선정됐다.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우대혜택과 포상금 등 특전이 제공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한 우수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공직사회 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상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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