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6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안건처리에 앞서 6명의 의원들이 다양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홍은정 의원은 ‘8월 최고기온 36.4도, 근본적인 폭염대책 필요’에 관해 ▲이호석 의원은 ‘안전한 공중화장실의 관리와 안내를 통한 주민편익 제공’에 대해 ▲박상근 의원은 ‘도봉구 창2동 덕릉로59길(낙지애가 인근) 도로안전 확보방안 필요’에 대해 ▲손혜영 의원은 ‘기후 재난의 시대, 우리 모두의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위해’ ▲이성민 의원은 ‘도봉 2구역 재개발 주민피해 대책 마련 촉구’를 주문했고 ▲강혜란 의원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 및 관련 지원 촉구’를 위해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제339회 임시회에서는 총 13건의 안건이 심사됐으며,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모든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또 운영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을 11월 19일~27일까지로 결정했다.

원안 가결된 의원발의 조례안에는 ▲박상근 의원의 ‘도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은정 의원의 ‘도봉구 조례 사후 입법영향평가 조례안’과 ‘도봉구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강주 의원의 ‘도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호석 의원의 ‘도봉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태용 의원의 ‘도봉구 국립공원 경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있다.

한편, 도봉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신만 의원 외 12명 의원이 발의한 ‘세계태권도 총본산 ‘국기원’ 도봉구 유치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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