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수입천댐 건설 계획을 반대 해온 양구군민들이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양구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반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궐기대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왕규 도의원, 기관·단체와 지역주민 등 약 2000명 참석이 추산된다.
특히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김왕규 강원도의회 의원,우동화 양구군이장연합회장, 김선묵·조돈준 양구군의회 의원, 박금순 양구군 방산면 여성의용소방대장, 김종진 반대주진위 재정분과위원장등 6명이 삭발식에 참여해 양구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수입천댐 건설 계획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오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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