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25일 김영삼도서관(매봉로 1)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 육아’를 주제로 육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육아 역량을 강화하고자 동작구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마련했다.
육아 콘서트는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방송인이자 5남매 다둥이 아빠인 ‘정성호’가 강연자로 나선다. 정성호는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2 정성호의 토크콘서트 ‘요즘아빠’, 다복다복 재미있는 인구콘서트 ‘다둥이 아빠 정성호의 다복한 육아이야기’ 등을 진행하며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강연 내용은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부모들에게 위로가 되는 육아 이야기, 부모가 처음인 엄마·아빠들에게 전하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실천법 등으로 정성호만의 현실적인 육아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 부모들의 육아 관련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는 질의응답 코너도 진행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연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자 접수확인 및 입장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구 영유아보육과(☎02-820-9085) 또는 육아종합지원센터(☎070-7163-1473)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육아콘서트를 통해 부모들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육아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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