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9일 '용산구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연구회(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용역)', '더 나은 세상 연구회 (주)데스크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정책 연구개발 활성화 등을 도모하고자 구성된 단체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용산구의원들은 수행기관으로부터 각 연구단체의 주제에 대한 과업수행방향, 방법, 앞으로의 일정 등 설명을 듣고 보고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연구활동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산구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연구회(대표 김형원 의원 외 백준석 의원·김송환 의원·장정호 의원·이미재 의원·이인호 의원 등 6명)’는 의원들과 전문가그룹, 관련 단체들과 함께 용산구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현황 분석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모색하고 관광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더 나은 세상 연구회(대표 윤정회 의원 외 권두성 의원·김송환 의원·이인호 의원·함대건 의원·김형원 의원·백준석 의원, 황금선 의원)’는 구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베리어프리·안전디자인 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용산형 안전 디자인 구축에 필요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연구를 시행한다.
한편, 이번 연구단체는 착수보고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내용을 검토 후 용역 수행 시 반영해 오는 11월~12월 중 연구활동에 대한 중간 및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정책제안 및 의안발의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용산/전봉우기자
jeon6484@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