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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지역특성화발전연구회’ 9월 정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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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지역특성화발전연구회’ 9월 정책 세미나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9.10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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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공공의료,보건소의 역할’ 주제…공공의료 중요성 알려
서울 서대문구의회 '지역특성화발전연구회'가 지난 4일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대문구의회 제공]
서울 서대문구의회 '지역특성화발전연구회'가 지난 4일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대문구의회 제공]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특성화발전연구회(대표의원 서호성)’는 최근 의정연구실에서 ‘지역과 공공의료, 보건소의 역할’을 주제로 9월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 정책을 개발하고자 서호성 대표의원을 필두로 박경희, 김규진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나백주 을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이날 세미나에서 지역의료 체계의 중요성과 현안, 공공의료 체계 재확립을 위해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은평 지역에서 활동하는 최순옥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 1차 의료와 돌봄 서비스 통합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히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보건소 정책 결정에 주민 의견 반영 시스템’ , ‘구립 단기보호센터 설치’ , ‘서북권역(서대문·마포·은평) 공공병원 설립’ 서대문구에 필요한 중장기적 대책들을 논의하고 정책 실현에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연구회 대표 서호성 의원은 이날 “지역이 함께 돌보는 세상, 공공의료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자리에서 나온 세부 사안들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실행 될 수 있도록 연구회가 더 깊이 공부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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