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의료서비스개선연구회(대표의원 한창한, 의원 손은비)’는 지난 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종지역 종합병원 유치 전략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수행기관으로부터 영종국제도시의 지리·인구·산업 등의 특성 및 의료서비스 현황 분석, 선진지(거제시보건소, 거붕백병원, 맑은샘병원) 비교시찰 결과, 종합병원 유치 SWOT(강점·약점·기회·위협) 분석, 경제적 타당성 분석, 이해관계자 역할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특히 의원들의 질의, 의견 등은 추후 별도로 연구활동에 반영될 예정이다.
연구단체 한창한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영종지역 종합병원 유치 가능성과 확신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인 연구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종 결과보고회까지 적극적으로 연구활동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향후 종합병원 유치 가능 지역분석, 정책 대안 제시 등의 연구를 이어간 뒤, 오는 11월 말 최종 결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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