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남도, 中 주요 대도시 초청 수출상담회
상태바
경남도, 中 주요 대도시 초청 수출상담회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6.06.23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최근 중국 북경, 시안, 운남지역 등 주요 대도시 농식품 바이어 12명을 초청해 도내 37개 농식품 수출업체와 수출상담회를 가져 310만불의 수입의향 상담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올해 네 번째로 추진한 상담회로서 지난해 한중 FTA체결 이후 고품질, 프리미엄 농식품 위주의 중국 대도시 중산층 이상 소비층을 집중 공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초청된 바이어들은 aT 경남지역본부와 협업사업을 통해 발굴한 중국 북경, 시안, 운남 등 중국 주요 대도시에서 대형매장과 편의점, 온라인 매장을 갖고 있는 100억 원 규모 이상의 바이어들이다.
 이날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기능성음료, 스낵류, 과자류, 소스류 등 한국산 제품의 전 품목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도내 수출업체 24개 업체와 310만불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경남도는 그간 2월부터 5월까지 3차례에 걸쳐 북경, 무한, 청도, 상해, 광동 지역 등 28명의 중국바이어를 초청해 2572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린바 있다.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이 많은 품목은 기능성음료, 중국인이 좋아하는 과자류, 간편하게 물에 타서 먹는 유자효차, 사각 트레이 조미김 등으로, 유자차 400만불, 조미 김 560만불, 기능성 음료 353만불, 부각 54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업체에서는 실 수출을 위한 포장디자인 개선, 단량 조정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