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연말까지 중소기업에 약 12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중소기업 육성기금 80억원, 시중은행 협력자금 7300만원,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 6억원,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융자지원 33억원이다. 구는 앞서 상반기에 17개 중소기업에 33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했고 11일까지 유망 중소기업에 3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융자 대상기업은 지역 내 사업자 등록 이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법인 사업체다. 연 2.5%의 이자에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최고 3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하려면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일자리정책과(☎ 02-3423-5572)에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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