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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정선읍 피암터널 낙석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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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정선읍 피암터널 낙석현장 점검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4.09.22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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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최승준 군수가 지난해 7월 정선읍 남산 피암터널에서 발생한 낙석 현장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최승준 군수가 지난해 7월 정선읍 남산 피암터널에서 발생한 낙석 현장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최승준 군수가 지난해 7월 정선읍 남산 피암터널에서 발생한 낙석 현장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최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상습적인 낙석 지역을 확인하고 추가 낙석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조치와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관계 부서에 신속한 항구 복구가 이뤄지도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관련, 북실리 현장은 지난 18일 밤 10시경에 약 0.5t의 낙석이 발생해 군은 정선경찰서와 즉각 대응에 나서 정선 제1교 삼거리에서 진성주유소까지 1.4km 구간에 대한 차량통제를 실시했다.

이어 19일 오전 8시경 응급복구 장비 및 인력을 투입해 낙석을 제거하고 군은 드론 등 촬영장비를 동원, 낙석 발생 지점에 대한 선제적인 진단을 실시한 결과, 추가 낙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신속하게 응급 조치와 군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빠른 시일 내 검토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군은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절벽의 낙석을 직접 막아주는 낙석방지망을 이달말까지 설치해 다음달 2일부터 개최되는 국민고향정선의 대표 축제 정선아리랑제에 군민을 비롯한 수만명의 관광객이 정선읍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임시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5년도 재해위험지구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 피암터널 250m, 사업비 200억 원을 신청해 3개년차에 걸쳐 항구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최승준 군수는 “지난해에도 세대 피암 터널 일원에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을 때 군은 선제적인 조치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모범 사례를 남겼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추가 낙석 붕괴를 막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예찰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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