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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농업정책 경기도 집행부의 소통 부족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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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농업정책 경기도 집행부의 소통 부족 질타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9.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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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문 통해 농어민단체 등 현장과의 소통 미흡 지적
사업 및 예산 수립시 의견수렴 강화·농어민 단체 지원 강조
경기도, 신규사업 추진시 현장의 목소리 적극 수렴 약속
윤종영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윤종영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연천)이 제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농업정책에 대한 경기도 집행부의 소통 부족을 질타했다.

윤종영 의원은 최근 경기도의 소통 미흡을 지적하는 농어민단체의 목소리가 높다며, 농어업 관련 사업 및 예산 수립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어민 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윤의원 등이 참석한 지난달 30일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농업 관련 기관 간담회’에서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 대상 및 규모 등 농어업 관련 경기도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농어민단체의 의견이 폭넓게 수렴되지 않은 데 대한 성토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난 23일 제37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김동연 도지사를 대신해 “향후 농어민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추진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 윤종영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계기로 정책 입안 과정에서부터 농민단체와 소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농어민단체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경기도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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