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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전국제예술제, 25~29일 국내 작가 20인 등 총 300여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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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전국제예술제, 25~29일 국내 작가 20인 등 총 300여 작품 전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9.26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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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아 날자! 세계로-’ 슬로건 25일 개막
[대전국제예술제 제공]
[대전국제예술제 제공]

제9회 대전국제예술제가 ‘예술아 날자! 세계로~’란 슬로건 아래 전날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여 열린다.

26일 예술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 집 전시관에서 255명의 작가의 작품 300여 점을 전시한 가운데 김경훈 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황정아 국회의원,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내빈 30여 명과 해외 작가와 예술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시는 24일부터 해외 초대작가 34명(중국 11명·일본 7명·태국 6명·몽골 4명·프랑스 2명·미국 2명·불가리아 1명·이란 1명)과 대전 초대작가 20명, 청년작가 4명 등 총 58명의 작가 전시가 국제교류 전시로 대전예술가의집 3층 6관과 7관에서 전시된다.

이어 2023년 대전예술인대회 미술부문에서 사회공헌 기업상을 수상한 한수희 작가의 전시가 1관과 2관에서, 대전의 명소를 작가의 시선으로 창작한 대전명품 23의 이야기 작품이 8관에서 전시된다.

대전명품전은 대전의 아름다운 명소와 기업, 축제 등 대전을 알릴 수 있는 주제를 갖고 꿀잼도시 대전, 아름다운 도시 대전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새로운 대전을 알림과 동시에 대전 시민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한다.

특히 지난 8월에 개최한 2024 대전국제청소년예술제 미술 부문 수상작 150여 점도 함께 전시한다. 청소년에게 그들의 작품이 전문 전시관에서 전시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작가로 꿈을 키워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이어 2023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전국사생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23점도 전시된다.

공연과 예술문화 체험은 27일 오후 7시 대전시립미술관 앞 특설무대에서 대전시민가요제를 시작으로 28일 오후 2시 해외 전통의상패션쇼와 월드시니어퀸즈선발대회가 열리며 오후 7시 개막 축하 공연인 대전팝스콘서트가 시민과 함께한다.

또한 29일 오후 2시 전통혼례 축하공연과 함께 치러진다. 멕시코, 남아프리카, 일본, 중국, 베트남, 몽골, 한국 등 7개국이 참가하는 국제교류 공연이 화려하게 폐막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전 예술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진하고 있다며, 전 세계 한류 펜들이 대전에서 예술과 함께 놀다 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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