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구인업체는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한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도는 오는 2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 제1캠퍼스에서 우수기업 면접 및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2024 힘쎈충남 미래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한다.
총 3개관 149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77개 기업이 참가해 사전예약자와 현장접수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 구인활동을 펼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기업·구직자간 1대 1면접을, 취업정보관에서는 도내 공공기관 등의 채용 정보 제공·취업 컨설팅을, 부대행사관에서는 지문적성검사·취업 타로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혜성 전 KBS 아나운서 및 3개 기업 현직자가 일자리 멘토 특강을 준비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도내에는 일하고 싶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자와 인력을 구하고 있지만 구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박람회가 구직자는 일자리를, 구인기업은 인재를 얻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8개 기관이 주관한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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