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여행 계획 중이라면 먼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을 추천한다. 군은 2023년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위기 지역의 재방문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정선군을 포함한 총 34개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군은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와 함께 ‘Local Nest 정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Local Nest’는 지역과 둥지를 결합한 용어로 디지털 노마드들이 정선에서 자연과 문화를 편안하게 탐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지난 27일부터 2일간 경기대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투어 프로그램 진행하고 ▲연계 혜택지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파크로쉬 리조트 ‘로쉬카페’ ▲운기석 9020 족욕 테라피 ▲로미지안 가든 ▲레일바이크 ▲여치카페 등의 혜택지를 방문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다양한 혜택을 직접 체험했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선택 아닌 필수이며, 정선에서 새로운 둥지로 삼아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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