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주민 이동권 향상 초점
경기 연천군이 오는 10월 1일부터 교통소외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농촌형 교통모델 노선’을 신설, 운행을 시작한다.
신설된 노선은 32번, 32-1번, 34번이다. 군은 대중교통이 미비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이동권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먼저 32번(전곡~한반도통일미래센터)과 32-1번(전곡~은대리 순환)은 1일 왕복 7회씩 운행한다.
34번 노선은 ‘연천역~재인폭포~신답리~전곡역’을 1일 왕복 7회 운행해 평일 연천역~재인폭포 간 대중교통 부재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전망이다.
특히 군은 고문리·신답리·궁평리·장탄리 주민들이 연천역과 전곡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철 1호선과 연계, 교통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소외지역 해소와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군의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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