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족센터는 최근 서구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건강한 가족,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서로아우름 가족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가족센터는 서구에서 위탁받아 가족정책을 실행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 가족사진전, 모루인형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으로 어우러진 풍성한 체험 거리와 난타, 태권도, 청소년밴드 등의 문화공연을 통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서구에 거주하는 가족들 약 6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은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대상(인천 서구청장상) 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0점 선정된 작품을 선정해 이루어졌다. 온‧오프라인 게시를 통해 인천 서구지역의 가족 존중 실천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구 가족센터 심정흠 센터장은“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구주민분들을 위해‘국가의 날’등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의 모든 가족을 섬기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범석 서구청장은“가족은 구성원의 제한이 없는 다양한 형태로 공존하고 있는데 이러한 가족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드느라 고생하신 서구 가족센터에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 모든 가족이 행복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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