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실시하는 인천 강화군수보궐선거에서 강화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와 후보자 연설회를 7일 OBS경인TV 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이날 후보자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4항에 따른 초청 후보자 선정기준에 해당하는 한연희(민주), 박용철(국힘) 후보가 참석하고 선정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김병연(무소속), 안상수(무소속) 후보는 후보자 연설회 참석 대상이다.

참석확인서를 제출한 후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토론회에 불참하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고, 후보자가 연설회에 불참하더라도 참석한 후보만을 대상으로 연설회를 실시했다.

특히, 후보자 토론회 주제는 ‘교통 접근성 개선 및 교통난 해소방안과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한 지자체별 협력 방안’,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및 청·장년 집단별 정책 방안’, ‘학령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특화된 교육환경 조성방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전략 및 중소농가 역량강화 방안’이다.

이어 실시하는 후보자 연설회에서는 후보자마다 10분 이내로 자신의 정견·공약 등을 자유롭게 발표했다.

강화군수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와 연설회는 녹화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9일 오후 1시30분부터 OBS경인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 ‘후보자토론회 다시보기’와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공동선거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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