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송파의정연구회’(회장 신영재)는 최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송파의정연구회는 ‘다시 오고 싶은 관광도시 송파’라는 주제 하에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의 범위와 수행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송파의 관광객 확대를 위한 제언, 송파의 역사 관광을 위한 컨텐츠 발굴, 석촌호수와 여러 하천을 통한 관광 상품 개발 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였다.

회장 신영재 의원은 “송파는 관광과 쇼핑이 일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 자원을 가지고 있는 곳을 발굴하여 관광·쇼핑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하고, 송파구의 관광자원 활성화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내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송파의정연구회는 신영재 회장을 비롯해 배신정 부회장, 박성희, 김정열, 조용근, 김호재, 최옥주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올해 12월까지 연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연구결과는 향후 송파구의 관광지역 확대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의안 발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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