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중인 경기도가 올해도 종합우승을 향해 순항중이다.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시와 일원 지역에서 펼쳐지는 한국 스포츠제전인 제105회 전국체전에 임원 832명, 선수 1천637명 등 총 2천469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 경기도선수단(단장 이원성)은 10일 현재까지 가진 사전경기에서 금 10개, 은 9개, 동 11개를 획득해 금 10개, 은 8개, 동 9개를 획득한 서울시를 앞지르고 있다.
또 개최지 김해시가 속한 경상남도는 이날 현재 금 2개, 은 1개, 동 9개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하고 있어 개최지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하루종일 경기장을 누비며 경기도 선수들을 응원・격려하고 있는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경기도민의 염원을 받들어 올해도 졸은 성적을 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경기도 선수단 전원이 일심으로 땀을 흘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제전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김해시 일원에서 총 2만 9천352명의 선수단이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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