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로 인한 보행권 침해와 자전거 접촉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자전거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도시관리공단 김석우 이사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해오름광장을 오가며 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용품인 LED 점멸등을 배부했다.
또 공단은 남동구 공영자전거 대여사업소 홍보를 위해 위치와 이용 시간 등이 포함된 홍보 전단을 소래포구축제 방문객들에게 배포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소래포구역 주변뿐만 아니라,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매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에 자전거 거치대의 여유 공간을 확보해 구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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