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2024 안동 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가 오는 19일 안동시립박물관 특설무대와 안동호반나들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소리뫼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진행 후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걷기를 시작한다. 코스는 A코스(약 4.6㎞)와 노약자, 유모차를 위한 B코스(약 2.0㎞)로 나눠서 걸을 수 있으며 두 코스 모두 박물관을 시작으로 월영교 일원을 걸은 후 다시 돌아오게 된다.
식후 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이수나, 하태웅 등 4팀의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사전 접수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순금당첨 등 경품 추천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과 안동 전통주 박람회도 18일~20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열린다. 도내 전통주 홍보, 전시, 시음 등 걷기 코스에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이 참가해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시고 건강도 함께 챙겨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안동/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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