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9대 후반기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윤리심사자문위는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를 강화하고자 설치됐으며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기구로 활동한다.
위촉식엔 총 10명 중 6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석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위촉식 후 개최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이대일 위원)과 부위원장(이은일 위원)을 선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소재권 의장은 “구민의 믿음과 신뢰가 바람직한 윤리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윤리심사자문위원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와 자문을 부탁드린다”며 “중구의회가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기틀을 다져나가는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는 데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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