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평생학습관은 ‘2024년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학습동아리 10팀의 학습 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전시회는 그동안 활동해 온 성과를 구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 학습동아리 관계자, 주민 등의 참석했다.

구민이 함께 살펴보며 배움의 즐거움과 다양한 활동 모습을 통해 자발적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주체적 학습 자원으로서 한 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전시 내용은 ▲느린학습자 보호자들의 역량 강화 사례발표 ▲캘리그라피 작품 ▲소래습지생태공원 계절 사진 ▲티슈동화 ▲우쿨렐레 연주 영상 ▲남동구 설화 e-Book ▲업사이클링 팝업북 ▲3D펜으로 키링만들기 체험 ▲비치코밍 업사이클링 작품 ▲통기타 연주 영상 등 다채로운 학습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미래더하기 상상’ 학습동아리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경연대회 평생학습동아리 부문 ‘진짜 학습동아리 이야기’ 발표대회에 출전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19일 광명극장에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는 앞으로 구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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