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조윤도)는 21일 제288회 임시회 기간중 관내 노원 어르신일자리센터와 어르신콜센터를 현장 방문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 및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2019년 문을 열고 재작년 현재의 중계동 온마을 센터내로 이전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직자 상담 ▲취업훈련교육 ▲구인처 개발 ▲협력연계 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오늘 현장방문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조윤도 위원장과 정시온 부위원장, 김기범, 어정화, 정영기, 차미중 의원과 구 고령사회정책과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청춘카페, 어르신당구클럽 등 층별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 어르신들과도 소통을 나누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직영 운영에 따른 장·단점, 센터 홍보영상 개선사항, 어르신 취업 성공률 제고, 선호 직업군 선택폭 확대, 실무교육을 자격증으로 연계 방안, 신규 일자리 발굴, 홈페이지 관리, 콜센터 이용 지역편중에 따른 홍보강화 등에 대해 운영자들과 소통했으며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윤도 위원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신중년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