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참여자 60명 모집
이론교육‧현장실습에 이어 취업면접까지 원스톱 지원
1~3기 양성과정 수료자 49% 취업 성공
이론교육‧현장실습에 이어 취업면접까지 원스톱 지원
1~3기 양성과정 수료자 49% 취업 성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호텔종사자 4기 양성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내달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관광산업의 중심지인 만큼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업계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고용을 창출하고자 관광특화 일자리로 호텔종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4기 양성과정(11월 21~29일)은 호텔 취업을 원하는 40세 이상 65세 이하 60명을 대상(중구민 우선 선발)으로 진행하며 직무설명회부터 이론교육과 현11월15일까지장실습, 취업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객실관리(룸메이트), F&B(식음·연회 파트), 조리보조이며 교육과 실습은 구청 중구홀과 관내 호텔 현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15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9월까지 진행한 1~3기 양성과정을 통해 165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58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49%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의 2024년 재정지원일자리사업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직종특화 교육 후 일자리 알선 취업 비율이 전국 평균 14.2%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이다.
구 관계자는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이 중구의 특성과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참여 호텔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취업자와 미취업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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