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지난 21일 기장실내체육관에서 기장군장애인협회 주관으로 ‘2024년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사회통합을 위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란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의장 및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빈들이 휠체어 장애인들과 함께 입장하면서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다양한 공연 및 행사와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식전공연인 신나는 난타와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개회사 및 축사 ▲장학금 전달식 ▲축하공연 ▲장애인가족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항상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기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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