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풍각면 여성풍물단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예천군이 주최한 제30회 풍물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경북풍물대축제는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돼 22개 시・군 풍물단원 및 응원단 8백여 명이 참석하여 우천 속에서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축제는 지역문화 고유의 전통풍물을 전승하고 보전해 건전한 여가선용 활동과 기품을 진작시키고 도민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차하상을 받은 풍각면 여성풍물단은 지난 2024년 정월대보름풍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기량을 보유한 풍물팀으로 현재 하순연 단장을 포함 26명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앞으로도 풍물농악 전통문화를 전승 및 보전해 문화 경북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적극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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