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올해 개소 20주년을 맞은 동대문구가족센터(센터장 한미영)가 25일 경동시장 신관 4층 옥외야시장에서 ‘가을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의 시작은 중국 이주 여성 자조모임 ‘백화청자’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다국적 이주 여성 자조모임 ‘행복메아리’의 합창과 다문화가족 자녀 예술단 ‘어울마당’의 치어리딩 공연 등이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20주년 기념식’에서는 2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촛불 점화를 통해 앞으로의 새로운 다짐을 함께 나눈다. 이어지는 ‘가을밤 음악회’에서는 다국적 이주 여성 자조모임 ‘행복메아리’의 합창과 다문화가족 자녀 오케스트라 ‘심포니 오브 주니어’의 연주가 어우러지며 가을밤을 감미로운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김종영기자
weeklypeople@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