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소방서는 하이원밸리콘도스키하우스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선군청, 정선경찰서, 정선군보건소,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KT 등 39개 기관과 400여명의 인원 등 장비 76대가 동원돼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건물붕괴·화재에 따른 자위소방대 초기활동 ▲재난피해 확산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재난현장 지휘·조정·통제 일원화 ▲현장 응급의료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기관별 역할(임무) 수행 ▲건물잔해 제거, 방역활동 등 긴급복구 및 수습활동 등이다.
유영민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준비로 대형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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