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상권의 디지털 전환 뒷받침 ‘골목형상점가 단골거리사업’ 일환
내달 2~3일 양일간 이벤트 행사장(계동길 50) 운영
‘북촌계동길’ 친구 추가하면 카카오 굿즈 제공‧포토존 조성
내달 2~3일 양일간 이벤트 행사장(계동길 50) 운영
‘북촌계동길’ 친구 추가하면 카카오 굿즈 제공‧포토존 조성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 단골거리사업’의 하나로 내달 2~3일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는 올 1월 지정된 지역 최초 골목형상점가로, 600년 역사의 한옥마을과 골목 구석구석 자리한 맛집, 북촌만의 감성이 깃든 카페와 공방 등 100여 개의 현대적 상점이 공존하는 북촌의 중심 상권으로 꼽힌다.
구는 이 같은 북촌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달 1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구는 이번 행사가 열리는 주말 양일간 지역 골목상권 홍보와 단골 유입을 위해 행사장(계동길 50)을 운영하고 ‘북촌계동길’ 채널 추가 시 카카오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등신대로 꾸민 포토존도 조성해 나들이객의 추억 만들기를 돕는다.
정문헌 구청장은 “상권 홍보를 위해 기획한 북촌계동길 채널오픈 기념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점가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책과 재미난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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