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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기간제근로자 8명 정규직 추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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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기간제근로자 8명 정규직 추가전환
  • 김순남기자
  • 승인 2016.06.30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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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1일자로 기간제 근로자 8명을 정규직인 공무직(옛 무기계약직)으로 추가 전환돼 최근 4년 동안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자는 모두 697명으로 늘어났다.

30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로써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2012년 7월부터 최근까지 4년간 성남시 행정조직 공무직은 모두 258명으로 늘게 됐다.

비슷한 기간 성남도시개발공사(431명), 성남산업진흥재단(8명) 등 시 산하기관의 정규직전환자까지 포함하면 시 공공부문의 정규직 전환 근로자는 모두 697명이다.

이번 정규직전환은 시 행정조직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 110명 가운데 2년 이상 상시·지속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적격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직종별로 소액체납자 전화 징수독려(4명), 도서관 자료정리(3명), 노인사회활동 지원(1명) 등이다.

이들 정규직 전환자는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호봉제를 적용받아 안정적인 근무조건에서 일하게 된다.

현재 성남시 행정조직 내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102명(계약기간 12개월 기준)으로, 정규직전환 예외조건에 해당하는 55세 이상 고령자, 박사학위 등 전문지식·기술보유자 등이다.

2012년 7월 당시, 267명이던 기간제 근로자 수와 비교하면 성남시 행정조직 내 비정규직은 2분의 1이하 수준으로 줄었다.

반면 2012년 7월 229명이던 정규직은 신규채용한 위례동 청사관리원, 퇴직한 준설원 등을 가감해 현재 487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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