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죽변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죽변항 수산물축제’에서 현장 기부하는 방문객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 특별 이벤트’ 실시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고향사랑 홍보부스에서 오징어, 돌미역, 붉은대게살, 전통조청, 벌꿀 등 기부자의 선호가 높은 답례품을 엄선해 전시하고 축제 기간에 10만 원 이상 현장 기부자 5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답례품(3만 원 상당)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 실시로 기부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10만 원 이하(전액), 10만 원 초과(16.5%))와 함께 기부금의 30%이내에서 답례품도 받고 기부금은 주민복리증진 등의 지역사업에 사용되는 1석 3조 효과의 제도이다.
손병복 군수는 "죽변항 수산물 축제장을 찾아온 많은 관광객들이 군의 다채로운 고향사랑 답례품에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울진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에 대한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울진/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