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상 우승 송도FC팀
인천 계양구는 최근 계양유소년축구장에서 개최된 ‘제2회 계양구청장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계양구가 주최하고 계양구체육회와 계양구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6팀이 참가해 이틀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기간 동안 팀별 관계자와 학부모 400여 명이 계양구를 찾아 대회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는 U-11(5학년 이하 계양구 관내 및 인천 유소년팀) 팀별로 조별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단체상 우승 송도FC팀, 준우승 연수구청 유소년축구팀, 공동3위 리틀코리아FC, 강화스포츠클럽 ▲개인상 최우수선수상 김도훈(송도FC), 우수선수상 김민호(연수구청 유소년축구팀), GK상 임온마음(송도FC), 페어플레이어상 16개팀(각 팀 1명) ▲지도자상 김가용(송도FC) ▲최우수심판상 윤창완 심판이 차지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성장의 계기가 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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