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운영하는 용산구문화체육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서울소방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에서 소방안전관리대상물 2·3급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화재예방, 재난대비, 소방훈련, 소방계획, 안전경영시스템 등 안전관리 관심도와 안전의식 내용이 반영된 평가를 받았으며, 예선을 통과한 6개팀 중 하나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문화체육센터장이 직접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그간 추진해 온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내실 있게 설명했고, 질의응답 시간에도 막힘없이 답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소방안전모범대상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으며, 인증기간인 향후 2년 동안 화재안전조사와 합동 소방훈련을 면제받게 된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공단의 기업이념 및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안전환경을 핵심가치로 설정해 시설을 운영한 결과로, 안전사고를 30%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 아래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와 시설 성능 평가를 통한 효율적인 시설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데에 기인한다.

성기욱 이사장은 이번 수상의 공을 모든 직원에게 돌리며, “문화체육센터의 사례를 각 팀에서도 벤치마킹해 안전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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