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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태안군, 상생발전 위해 ‘자매결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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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태안군, 상생발전 위해 ‘자매결연 협약’ 체결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10.3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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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1시 태안군청에서 협약식 진행
행정·문화·관광·경제·농업 등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체계 구축
박일하 동작구청장(오른쪽)과 가세로 태안군수(왼쪽)가 30일 태안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함께 기념촬영한 모습. [동작구 제공]
박일하 동작구청장(오른쪽)과 가세로 태안군수(왼쪽)가 30일 태안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함께 기념촬영한 모습.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전날 충청남도 태안군과 지역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열린 협약식은 오전 11시 태안군청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지자체는 행정, 문화, 관광, 경제,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상호존중과 호혜평등을 바탕으로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축제 및 관광명소 홍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태안군에는 동작구의 휴양소인 동작휴스테이(충남 태안군 안면읍 중신로 343)가 위치해 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보낼 수 있는 숙박시설로 동작구민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이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교류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두루 갖춘 매력적인 도시 태안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도시간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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