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우선! 유관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 점검 철저
경북 예천군이 31일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경북도 재난관리과,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지역축제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점검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예천 농산물 축제' 및 '축산물 소비촉진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대책 추진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인원 밀집 시 통제대책, 화재 방지대책, 행사장과 주변 통행로 시설 운영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전기·소방설비 시설 관리 실태, 교통관리 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안전 대전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안전 한 바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참여형 안전 문화 캠페인을 펼쳐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큰 행사인 만큼,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철저히 축제장 안전을 살피겠다"며 "군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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