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각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반이 직접 현장에서 민원을 청취하고 원만한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공공행정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소비자피해, 지적분쟁, 노동관계, 생활법률, 서민금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기획조정실 감사팀에 사전 상담예약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사람은 운영 당일 현장접수 또한 가능하다.
하순철 기획조정실장은 “군민들의 개별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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