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가치 함께 일상 누림' 치매 돌봄 가족 교육프로그램을 최근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인천광역치매센터 '인천시 치매 특성 비교 및 치매 돌봄 요구도(서비스 요구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치매 환자 보호자는 정보지원에 대한 요구도가 매우 높았으며, 그중 치매 질환과 증상에 대한 교육 및 정보제공의 요구도가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치매의 정의 및 치료법 △치매가 있어도 잘 살아가는 방법 △치매 가족 및 보호자 돌봄 법 등 치매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 향상과 자기 이해를 통한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 경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치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준비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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