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인식개선 중요성 강조
서울 강서구의회는 박성호 의장이 4일 방화동에 위치한 방화대교 남단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샬롬 장애인 야구단 야구대회’에 참석, 장애인 및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의 신체적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난 1995년 창단된 ‘샬롬 장애인 야구단’은 다수의 사회인 야구단과의 친선경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강서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샬롬 장애인야구단과 강서웅비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친선경기로 진행됐으며,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과 이종숙 의원,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용제 회장과 강서구장애인체육회 진형식 부회장,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 양점동 회장,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강서구지회 이장명 회장, 큰별봉사회 박경숙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성호 의장은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에게 신체활동은 단순히 체육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장애를 극복한다는 의미에서 장애인 생활체육은 매우 중요하다. 강서구의회에서도 장애인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함께 하는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