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모집
서울 구로구가 오는 8~29일까지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아동‧청소년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 나눠 모집한다. 누리집(svoucher.kspo.or.kr)이나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16일, 개별 통보한다.
아동‧청소년스포츠강좌이용권은 5~18세(2007년 1월 1일~2020년 12월 31일 출생자) 저소득층 또는 경찰청 추천 범죄 피해 가정 아동‧청소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80명을 추가해 총 768명을 선발하며, 선정되면 기존보다 5천원이 늘어난 10만5천원 범위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매월 169명에게 1인당 11만원 범위 내에서 온‧오프라인 장애인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5~69세(1956~2020년 출생자) 장애인이며, 신청 기간과 방법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과 동일하다.
한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시행하는 복지사업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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