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김장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옹진군청 파도 광장에서 '2024년 제2회 옹진‘섬’농·수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고구마, 흑미, 버섯,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과 꽃게, 새우젓, 말린 생선, 김, 소금, 미역․다시마, 까나리액젓 등의 수산물, 그 외 다양한 섬 지역의 특산물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인근지역(미추홀구)에는 구입한 상품을 집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해당화 음료 시식회, 행복 잇기 뜨개사랑 체험 부스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맛과 품질이 좋은 청정한 섬 농산물과 수산물을 옹진군 7개면 섬의 생산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정된 상품을 짧은 기간 동안 판매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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